방황해도 괜찮아 | 강성찬 지음
★★★★★
초판 1쇄 책은 받으면 왠지 기분이 좋다.
그리고 그 검증되기전의 그 책이 내 마음에 쏙 들면 더더욱 기분이 좋다.
최근에 본 책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다.
'방황해도 괜찮아'
정말 방황해도 될 것 같이 위로가 되는 말이다.
내 또래의,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
사실 우리는 늘 꿈을 꾸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다.
사회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용기가 부족해서겠지..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과감히 사회를 버리고 용기를 냈다.
그 용기를 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고, 버티고 나아가는것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지..
책을 보면서 왠지 마음 한켠이 찡 해졌다.
한 사람의 절절한 성장기 이기도 하고,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려주기도 하는 책.
이런 고민을 하는게 나 뿐만이 아니라는 묘한 동질감도 느낄수 있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책.
젊은이들을 이해못하는 어른들,
특별히 나의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는 지금 실패하고 있는가?'
행복과 성공은 비례하지 않고 실패와 행복도 비례하지 않는다.
어찌됐든 행복은 내가 찾아야 하는 것.
남들이 다 손가락질 해도 내가 내 인생을 돌이켜 봤을때 후회하지 않을수 있길,
남들은 나를 불행했으리라 할 때도 나는 행복했다고 확언할 수 있길,
많은 생각을 하고 책을 덮었다.
생각보다 더 잘 쓰여진 책.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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