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시. 그리고 존재 루시를 보았다. 인간이 뇌를 100% 사용하게 되었을 경우에 대한 설득력 있는 공상.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 혹은 모든 사물은 사실 무(無)이다. 지구를 이루는 모든 것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 인 세포를 쪼개고 쪼갰을때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모여서 나무가 되고, 흙이 되고, 바위가 되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모든것은 공(空)이라 얘기한 붓다는 정말 대단한 분.) 태초에 지구가 만들어 지고, 유전학적인 인류가 발생하기까지 엄청난 과정의 세포의 분열이 있었는데, 세포는 쪼개어 지고 새로 합쳐서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켰지만, 그 본연의 역사들은 그 속에 남아있게 된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지만 실제로 나를 이루고 있는 것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유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