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찰 1. 종교 (하지만 결국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사랑이 결여된 이 세상에서 각각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며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있다.혼자서 살 수 없는 인간은 알게 모르게 사랑을 향해 살고 있고, 그 사랑의 방향에 한계는 없다. 동물을 향한 사랑, 음식을 향한 사랑, 명품가방을 향한 사랑 .. 그러한 것들도 사랑의 범주에 포함이 된다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나는 또 다른 사랑의 방향을 발견하게 된다. 내겐 전혀 없는, 있어본적이 없었던 종교를 향한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종교를 향한 사랑의 특수성은 바로 매주 일요일마다 자석에 이끌리듯 교회라는 곳으로 사람들이 움직임에 있다. 같은 방향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곳에 매주 모여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가며 나의 사랑이 유별난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너무도 많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