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과 물고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empty boat 삶의 길 흰 구름의 길 (2005) The empty boat | + 10 오쇼 라즈니쉬 지음 류시화 옮김 오쇼가 쓴 장자의 가르침을 류시화님이 잘 옮겨 놓으셨다. 너무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겐 어쩌면 너무 위험한 책. 기를 쓰고 이 세상에 이름을 남기려 애쓰는 우리 인간들에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 말한다. 학창시절 도덕책에서나 보던 장자, 그리고 그의 이야기들. 그 당시에는 그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 인지를.. 아무것도 없이 사는 것, 그리고 내가 온전한 나 로써 이 세상을 사는 것, 끝과 끝의 사이 중간지점에서 나를 지켜내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들, 하지만 꽤나 쉽게 쓰여진 듯한 책이다. 중간중간 위트도 넘쳐 한번씩은 혼자 킥킥대고 웃기도 했다. 왜 우리는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