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 어린 시절, 마지못해 일기를 쓰고 글짓기를 하고 독후감을 쓰곤 했었습니다. 두 페이지씩 매일 쓰던 일기는 결코 작은 분량이 아니었지만, 어쩔수 없이 꼬박꼬박 써야만 했습니다. 내가 즐거워서 썼던 건 결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원하진 않았지만 나는 꾸준히 글을 썼고, 글 좀 쓴다는 소리도 제법 듣곤 했습니다. 그게 끝이었습니다. 그냥 나는 글좀 쓰나부다 ~ 라고 넘기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6년간 일기를, 중학교, 고등학교 6년간은 방송부원으로 활동하면서 멘트와 영화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대학교에 가면서 부터는 그냥 소소한 일상의 기록 정도를 남기곤 했습니다. 글을 배운 이후의 기간동안, 저는 꽤 많은 시간을 글쓰는데 할애를 했구나 싶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