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과 나 달이 뜬다. 공사장 크레인 위에도 저 멀리 아파트 사이에도 우리집 뒷동산 위에도 달이 뜬다. 달은 그대로지만 보름달이 되기도, 초승달이 되기도, 반달이 되기도 한다. 보는 시점에 따라, 보는 위치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 우리도 매한가지. 나는 늘 같은 사람인데 좋은 사람이 되기도,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오늘도 달은 뜬다. 그리고 나도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