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짐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각 모든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아 잊혀지는 것도 있고, 기억하려 해도 잊혀지는 것도 있다. 사람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많은 기억들이 머릿속 깊은 곳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없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순간들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번 만나게 된다. 그런 시간들로 인해 괴롭고 힘들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잊혀지게 된다.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죽을것만 같던 사람도,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사고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던 사람도, 혹은 너무도 아름답고 좋은 추억에 평생 행복할 것만 같던 사람도 결국은 그 모든 것들을 조금씩 잊고 마는 것이다.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아니, 저마다의 해서는 안될 일의 기준을 모두가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