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환점 깊고 간절한 마음은 닿지 못하는 곳이 없다네 저는 아주 꿈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하고 싶은일도 많았고, 먹고 싶은것도 많았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려 나름 애쓰고 있었죠,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해가 거듭될 수록 그 꿈은 점점 작아졌고 내 본연의 모습 조차 희미해져가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늘 고민했죠. '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 '이게 내가 원하던 나의 모습인가 ? ' 답은 언제나 ' 아니다 ' 였죠. 하지만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 가고 있는 길을 벗어나 낯선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 두려워 저는 늘 가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회사가 싫어서, 사람이 싫어서 떠나려는 게 아닙니다. 내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