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양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상의 양식 지상의 양식 (1897(?)) The fruits of the earth | + 10 앙드레 지드 지음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가장 감명깊었던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책이라 대답하게 될 것 같다. 어쩌면 지금 내 상황에, 지금 내게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모든 것이 우연이라기엔 너무 기가막히다. 내가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된 것도 모두 기적과도 같은 일. 구구절절 감동의 연속. 늘 곁에 두고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그리고 저렇게 살아가리라는 생각도. 모든 젊은이들이, 아니 모든 청춘이 읽었으면 한다. 경탄하고 또 경탄하라. 무어라 쓸 말이 없다. 그저 감동이고 감동이었기에, 내가 느낀 이 감동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으면.. 이 감동을 글로 쓸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