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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 사람과 사랑, 받침 하나의 차이. 사랑하면서 살아가라고, 사랑할 수 있는 우리들을 사람이라 부르나 봅니다. 사람은 사랑을 해야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은 사람을 향할수도, 애완동물을 향할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랑할 수도 있고, 나무를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수영을 사랑할 수도 있고, 노래하는 것, 책보는 것을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에 참 인색한 것 같습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에 괜한 야유를 보내기도 하고, 괜시리 낯뜨거워져 입밖에 꺼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랑. 그 좋은말을 왜 표현하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할까요 ? 흔히 우리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연애중인 남과 여를 의미한다 말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을 향해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저는 아직.. 더보기
밀당 사랑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흔히 밀당이라고 부르는, 밀고 당기기 라는 단계가 존재합니다. 처음 만나고, 애프터 신청을 하고, 다시 만나고.. 이러한 필수불가결한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내가 이 사람을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어 밀어내기도 하고, 그랬다가 놓쳐버릴 것만 같아 당겨보기도 하고... 연애는 밀당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왜 굳이 우리는 밀당을 해야만 할까요 ?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좋은데 싫은척을 하고 싫은데 좋은척을 해야 하느냐는 것이죠. 뭐하는지 궁금하면 연락을 하면 됩니다. 만나고 싶으면 만나자고 하면 됩니다. 남자가 먼저 연락을 하고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하고.. 대체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우리나라 여자들은 대.. 더보기
사랑이란 사랑이란 ? '좋아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위해 선택한 일이라면 무엇이나,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들건 안들건 허용할 줄 아는 능력과 의지' '기대에 어긋나서는 안된다는 단서를 달지 않고 상대방이 택한 것을 허락해 줄 수 있는 경지 ' - 행복한 이기주의자 - 스물 세 살의 나는 사랑을 이렇게 정의 했다. 내가 나 자신을 더 사랑할 때, 상대방에게 기대따위 하지 않고 그 존재 자체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사랑은 서로가 자기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있을 때,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상대방의 모습 자체를 사랑하게 될 때 이루어 지는 것이다. 다시 보니 몹시 기특하다. 어쩌면 나는 점점 정신연령이 어려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위와 같은 조건에서라면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 더보기
143.5 사람이야기, 사랑이야기, 사는이야기, without you , 너와 나의 거리 with you,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거리 사람은 결코 같을수가 없다. 외모든 성격이든, 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 다른 우리들이 나와 다른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한다. 결코 같을 수 없지만 같아지려 애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누군가를 닮아 간다. 143.5cm , 좁아지지도 넓어지지도 않으며 늘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철도 선로 사이의 거리. 닮았지만 같지 않다. 서로를 마주보며 더도말고 덜도 말고 그 만큼의 간격을 유지한다. 내 삶에서의 당신의 존재 ? 돌이켜 보고 싶다. 나는 그 간격을 잘 유지하고 있는가 .. 143.5 , 내가 풀어야 할 나의 새로운 과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