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10)
Eat Pray Love | + 9
감독 : 라이언 머피
주연 : 줄리아 로버츠
떠나기 전에 이 영화를 보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 이겠지..
나를 찾는 것, 현실을 뒤로한 채 모든 것을 다 놓고 멀리 떠나는 것이 쉽진 않다.
하지만 리즈는 떠났고, 무엇인가를 얻었다.
리즈와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비슷한 목적으로 길을 떠나기 직전인 내게는
정말 괜찮았던 영화, 많은 것을 느꼈다.
돌체 파르니에, 빈둥거림의 달콤함.
너무 바쁘게만 사는 우리들한테 꼭 필요한 얘기,
빈둥거리고, 명상에 빠지고, 사랑을 얻어 돌아온 여행.
Eat Pray Love, 나에게도 필요한 여행.
하지만 결국은 사랑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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