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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plete

내 젊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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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갈림길도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2006년11월12일,기장광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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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사춘기가 다시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또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내가 잘 할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나는 과감히 떨쳐 버리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누군가는 분명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러한 말들에 매여있는 젊은이들은 비단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아직 살아온 날 보다 더 많이 남은 내 인생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방향을 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다들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그 준비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
어떤 방향이 옳은 방향인지 알려 줄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는 일을 멈추고, 온전히 나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 만류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용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저는 어떤 변화를 하게 될 것이라는 걸요,



어쩐지 나의 인생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2011년 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조금 더 궁리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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