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바라카 (1992) Baraka | + 10 감독 : Ron Fricke Baraka는 고대 Sufi 어로 '신의 은총' 또는 '삶의 본질' 이라는 의미. 인간의 다양성과 환경으로부터의 영향 이라는 주제로 탄자니아, 중국, 브라질, 일본, 네팔, 미국, 유럽 등 6대륙 24개국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준비도 없이 보게 된 영화였다. 처음에는 경탄을, 나중에는 온 몸에 전율을 느낀 다큐멘터리. 대사도 없고 나래이션도 없다. 다만 영상과 음악이 있을 뿐이다. 자연을, 인간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지만 적지 않은 이야기들이 숨어있고, 그 의미가 가슴에 와 닿는 순간 가슴 한 구석이 찌릿찌릿 아파왔다. 너무도 강렬한 메세지. 이런 영화는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지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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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플립(2010) flipped | + 10 감독 : 롭 라이너 주연 : 매들린 캐롤, 레베카 드 모네이 너무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첫사랑 이야기, You never forget your first love. 첫사랑,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이는 단어이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인가 ? 그것처럼,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입장에서 똑같은 상황을 다르게 표현했다. 순수한 마음이 이쁘고, 사랑을 알아 가는 과정이 왠지 흐뭇하다. 달콤하고 웃음나는 사랑이야기, 마음이 마쉬멜로우 처럼 몰랑몰랑 해졌다. 세상에는 빛나는 사람, 광채나는 사람, 그리고 무지개 같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무지개같은 사람, 어떤 사람일까 ? 모든 세상과 잘 조화를 이루는, 하지만 그 존재는 분명하게 보이는 그런 사람일까 ? 무지개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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