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2005)
감독 : 미키 사토시
주연 : 우에노 쥬리, 아오이 유우
재밌으면서도 무엇인가 생각할게 많은 영화 .
아무 생각없이 제목이 특이해서 본 영환데, 기대 이상이다.
일본 영화 특유의 코믹함과 가벼움, 그리고 감독의 진지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
중간중간 너무 웃겨서 혼자 낄낄대기도 하고,
터무니 없는 상황과 가끔씩 진지한 대사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코믹이라는 장르면서도 진지하게 죽음을 논하고 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집에 전화가 없다. 휴대폰도 없다. 전화를 장만하라는 딸의 말에,
내가 죽었을 때 그 소식을 조금이라도 늦게 알게되면
남은 사람의 슬픔도 그만큼 줄어들거라는 말을 남기신다.
" 아~ 아빠 벌써 옛날에 죽었었네."
라고 하고 말거라고..
내일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오늘 보고 싶은 사람을 봐야 한다면 나는 누굴 볼 것인가 ?
영화에서처럼 쿨 하게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
아무튼 코믹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똑같은 일상도 얼마든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어쩌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우리들이 꼭 봐야 할 만한 영화.
평범하다는 것도 사실 쉬운 것은 아니잖아 ?
감독 : 미키 사토시
주연 : 우에노 쥬리, 아오이 유우
재밌으면서도 무엇인가 생각할게 많은 영화 .
아무 생각없이 제목이 특이해서 본 영환데, 기대 이상이다.
일본 영화 특유의 코믹함과 가벼움, 그리고 감독의 진지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
중간중간 너무 웃겨서 혼자 낄낄대기도 하고,
터무니 없는 상황과 가끔씩 진지한 대사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코믹이라는 장르면서도 진지하게 죽음을 논하고 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집에 전화가 없다. 휴대폰도 없다. 전화를 장만하라는 딸의 말에,
내가 죽었을 때 그 소식을 조금이라도 늦게 알게되면
남은 사람의 슬픔도 그만큼 줄어들거라는 말을 남기신다.
" 아~ 아빠 벌써 옛날에 죽었었네."
라고 하고 말거라고..
내일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오늘 보고 싶은 사람을 봐야 한다면 나는 누굴 볼 것인가 ?
영화에서처럼 쿨 하게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
아무튼 코믹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똑같은 일상도 얼마든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어쩌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우리들이 꼭 봐야 할 만한 영화.
평범하다는 것도 사실 쉬운 것은 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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