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미루고 미루던 환전을 오늘에서야 했다.
오늘 안하면 환전을 못하는 아주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해야만 했다..-_-;
현금을 너무 많이 보유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한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예산을 환전하고,
현지에서 쓸수 있는 현금카드와 신용카드를 준비하기로 했다.
환전을 하려면 환율우대쿠폰을 뽑아가는 것이 좋다.
은행에서 환전해 주고 받는 수수료 금액의 30%~70% 할인해 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몇만원을 아낄 수 있으니
여러 쿠폰을 비교해보고 이용 하도록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달러, 유로, 엔화는 우대율이 좀 높은 편이고 그 외의 통화는 우대율이 좀 낮다.
쿠폰에 보면 작게 씌여져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쿠폰에 유효기간이 적혀 있으므로, 유효기간까지 확인해서 이용한다.
아래에 있는 쿠폰은 2011년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시중 은행은 달러, 엔, 유로 등의 통화는 보유하고 있으나 파운드, 프랑 등의 통화는 없는 곳이 많다.
그래서 나도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에서 유로는 바꾸고, 나머지는 외환은행에서 처리 ~
유로,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이다. 체코의 코룬과 헝가리의 포린트는 국내에서 환전이 안된다고 한다.
나머지 나라들은 유로로 해결이 될 것 같다.
다른 나라들도 얼른 유로화 쓰면 좋을 것 같다. 유로화 없었으면.. 환전 생각만 해도 골아프다 =_= ;
방에 널부러져있는 베낭과 돈을 보니, 떠나는 실감이 팍팍 난다 .
알뜰하게, 베낭여행 하고 와야지...
<환율 우대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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